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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 장고분

월계동 장고분月溪洞 長鼓墳

  •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로 155 (월계동)
  • 규모 : 13,850㎡ (4,190평)
  • 관람료 : 없음
  • 전화 : (062)971-6595
  • 교통편 : 시내버스 09, 16, 30, 51, 91 ,92, 94번

장고분은 봉분의 모양이 사다리꼴과 원형을 붙여놓은 듯한 무덤형태를 말한다. 장고 모양같이 생겼다 하여 장고분, 장고형분이라 하며, 앞은 네모지고 뒤는 둥글다하여 전방후원분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러한 고분의 입지는 대체로 강을 낀 비교적 넓은 들을 배경으로 하며, 지역적으로 분산되어 있다. 내부구조가 확인된 영산강 유역의 장고분은 대체로 6세기를 전후하여 축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매장시설을 지표면 위에 위치한 지상식구조이다.

월계동 장고분은 광주첨단과학단지의 조성 시 2기가 발굴,복원되었다. 1호분은 길이43.5m의 대형무덤이다. 2호분은 1호분에 비해 크기가 ¾정도이고 석실의 훼손이 심하다. 분구 둘레에 거대한 도랑(周溝)이 있는데 깊이가 지점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로 1.5m 내외이다. 이러한 장고분은 전남지역에 대다수가 분포하고 있다. 그 중에서 월계동 장고분 2기, 명화동 고분, 함평 신덕고분, 함평 죽암고분, 해남 장고산고분, 영암 태간리 자라봉고분, 고창 칠암리고분 등이 조사되었다.

봉분과 도랑의 모양이나 출토유물 등이 일본의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과 비슷한 점이 많아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 영산강 유역의 대외교류관계 및 문화상을 해석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방후원분

원부(圓部)와 방형부(方形部)가 연결된 분형(墳形)으로 연결부분(허리)이 좁게 이어지는 형태의 고분이다.
1990년대에 명화동고분과 월계동고분의 조사결과에 의해 그 성격의 일단이 밝혀지게 되었다. 내부구조가 할석제(깬돌)로 조립된 횡혈식석실(橫穴式石室)로서 영산강유역에 14기 정도가 분포되어 있다. 내부가 알려진 고분은 광주 명화동고분과 월계동고분을 비롯하여 함평 신덕고분, 영암 자라봉고분, 해남 장고산고분 등이다. 분구의 형태뿐만 아니라 유물의 부장풍습 등에서 새로운 형식이다.

명화동고분

원통형 토기

원통형 토기

광주광산구 명화동의 마을 뒤 낮은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하는 고총고분이다. 1993년과 1994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의해 두 차례 발굴조사되었다.
석실은 심하게 훼손되어 원래의 구조를 알 수 없으나 횡혈식석실로 추정된다.
분구 허리쪽의 일정 부위에 원통형토기가 세워져 있었고 주구에도 다량의 원통형토기가 묻혀 있었다.
석실의 바닥에서는 금제귀걸이, 뚜껑접시, 그릇받침조각 등이 출토되었다.